며칠전 맥북 프로를 구입했어요
10년째 맥북에어 -> 맥북프로 이렇게 사용하다가 이번에 또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하다보니 삼성노트북, ASUS VivoBook도 있지만 맥북을 하나 더 구입했답니다.
맥북에어는 4년, 맥북 프로는 6년 정도 사용했었는데 둘다 책상에서 떨어뜨려서 화면이 하~~얗게 변해버리는바람에 사용할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HDMI케이블에 연결해서 다른 모니터로 사용해보니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걸보니 내구성이 좋긴한가봐요
모니터만 수리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노트북 2개로 10년을 사용했다면 바꿀때도 됐다 싶었죠
100만원이 넘는 아이폰도 2~3년마다 한번씩 바꾸는데 돈을 벌어다 주는 노트북에는 최소한 이정도는 투자해야죠
삼성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속도가 느려지고 버벅거림이 많아졌는데 (제가 관리를 잘못했겠죠 ㅜㅜ), 맥북은 그런게 없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속도나 성능은 큰 차이가 없었고 단지 불편한게 있다면 배터리정도였었죠
실버만 사용해보다가 처음 그레이를 구입해봤는데 색깔 진짜 간지네요
윈도우가 좋다 또는 맥북이 좋다 이렇게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작동방식이나 소프트웨어도 다르기때문에 어느 한쪽에 익숙해져있다면 새로운 기기를 배우는게 불편할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맥북을 10년 동안 사용해온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은 물으신다면 당연히 맥북이라 말할것입니다.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 어색한 일정한 시간만 지나고 기능들에 익숙해진다면 맥북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노트북은 찾기 어려울거에요.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 비싸긴하지만 그만큼 오랜기간 사용할수 있으니 실제 비싼건 아니죠.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맥북과 삼성, 아수스 모두 사용중인 저는 주변인들에게 무리하더라도 맥북을 구입하라고합니다.
그렇습니다.
무리해서라도 노트북은 MacBook입니다.
절대 후회없을거에요.